인덱스란?

• 대용량 테이블에서 필요한 데이터만 빠르게 효율적으로 액세스하기 위해 사용되는 오브젝트로, 검색 성능의 속도를 높여준다.
• 특정 컬럼을 인덱스로 생성하면, 해당 컬럼의 데이터들을 정렬하여 별도의 메모리 공간에 데이터의 물리적 주소(ROWID)와 함께 저장을 한다.
• 인덱스없이 특정 데이터를 검색하면 Full Table Scan으로 탐색을 하지만, 인덱스를 사용하면 일부만 읽으면 된다.
  • 이유는? 기본적으로 정렬을 한 상태에서 탐색을 하기 때문에 Range Scan이 가능하다.

인덱스 장점

• 조건 검색(Where 절)의 효율성

  • 테이블의 레코드는 순서가 없는 상태로 저장된다. 이런 상태에서 Where절을 이용하여 ID=123 인 데이터를 검색한다고 가정하면 레코드의 처음~끝까지 다 읽어서 ID가 123인 데이터를 찾아준다. 이러한 방식을 Full Table Scan 이라고 한다.

    반면, 인덱스는 데이터를 정렬한 상태로 저장하기 때문에 만약 ID가 인덱스 컬럼으로 지정되어있는 상태에서 Where절을 이용해 탐색을 하면 먼저 인덱스 자료구조안에서 ID가 123인 데이터를 찾아 해당 레코드의 물리적 저장주소를 확인 후 해당 주소를 참고하여 테이블 내 데이터를 바로 검색하여 반환한다. 이것이 인덱스를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이다.

• 정렬(Order by절)의 효율성

  • 인덱스를 사용하면 Order by에 의한 정렬 과정을 피할 수 있다. 정렬작업은 1차적으로 메모리에서 정렬이 이루어지고 메모리보다 큰 작업이 필요하다면 디스크 I/O도 추가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부하가 많이 걸리는 작업이다

    그러나, 인덱스를 사용하면 이미 정렬이 되어있기 때문에 정렬을 위한 추가적인 작업이 필요없다.

• MIN, MAX 계산의 효율성

  • MIN값과 MAX값은 인덱스 자료구조 내에 시작값과 끝값만 가져오면 되기 때문에 Full Table Scan으로 테이블을 다 뒤져서 탐색하는 것보다 훨씬 효율적으로 찾을 수 있다.

인덱스 단점

• 데이터 추가/삽입/삭제 시 재정렬작업 필요
  • 인덱스는 정렬된 상태를 항상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레코드 내에 값이 바뀌는 부분이라면 악영향을 미친다. INSERT, UPDATE, DELETE를 통해 데이터가 추가되거나 값이 바뀐다면 인덱스의 값들까지 새로 정렬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 이처럼 인덱스의 수정이 추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에 데이터 수정이 잦은 경우 성능이 낮아진다.
• 추가 저장 공간 필요
  • 데이터가 DELETE 되었을 때 그 데이터의 인덱스를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하지 않음’으로 처리하고 남겨둔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 데이터에 비해 인덱스가 과도하게 커지는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고 인덱스는 별도의 메모리 공간에 저장되기 때문에 추가 저장 공간이 많이 필요하게 된다.
• 잘못 사용하는 경우 오히려 검색 성능 저하
  • 인덱스는 전체 데이터의 10~15% 이상의 데이터를 처리하거나, 데이터의 형식에 따라 오히려 성능이 낮아질 수 있다.

인덱스 사용하면 좋은 경우

• 규모가 큰 테이블
• 삽입, 수정, 삭제 작업이 자주 발생하지 않는 컬럼